소갈비는 소고기 부위 중 기름이 많은 부위라 양념을 하기 전에 기름을 잘 제거하고 조리하는 것이 깔끔한 갈비찜을 만드는 비결입니다. 무수한 시도 끝에 완성했고 블로그나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레시피라 자신 있게 소개할게요.
갈비를 고를 때에는 마블링이 골고루 있으면서 뼈의 크기가 작고, 일정한 크기로 잘린 것이 좋습니다. 갈비를 삶는 과정도 중요한데요. 대파, 통마늘, 생강, 후추 등을 함께 넣고 삶아야 향이 배고 갈비 기름도 빠져나와 맛이 깔끔해집니다. 평소 대파를 다듬을 때, 파 뿌리를 깨끗이 씻은 후 말려 두었다가 사용하면 좋아요.
갈비 삶은 물은 고운 면포로 걸러 내야 맛이 깔끔합니다. 식힌 다음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두었다가 꺼내어 육수 위에 하얗게 생긴 기름과 불순물을 걷어내는 방법도 있는데요,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 완벽하게 걸러지지도 않거든요. 손님상에 내어놓을 때는 갈비, 채소, 육수를 준비해 놓고 먹기 직전에 마무리 조리를 해 올리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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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재료
재료(3~4인분): 소갈비 1.2kg, 거름종이(고운 면포) 1장,
갈비 삶는 양념(향신채): 대파 잎 1대, 통마늘 4쪽, 생강 1쪽, 통후추 1작은 술, 물 5컵
고명: 무 1토막, 대추 8개, 마른 표고버섯 3개, 피망 1개, 당근 1/2개
양념 재료: 배 1/2개, 양파 1/2개, 간장 5큰술, 청주 3큰...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8304?cloc=dailymotion
